에너지·환경관리 분야 노하우 공유로 시너지 기대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12일 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둔 ‘제2기 인사교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주 에너지원인 석탄과 원자력 생산 후의 피해방지를 주요업무로 하는 양 기관은 공통 업무분야에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실시한 제1기 인사교류에서는 현장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신사업개발, 광해관리 사업부서에서 실무자를 교환·배치했다. 이번 2기에서는 연구기획부서 인력을 교환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한 연구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이번 인사교류를 통해 에너지, 환경분야 전문기관인 양측이 역량을 결집해 에너지전환 등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밑거름을 만들 것”이라며 “전문성 확대를 위한 인사혁신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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