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 플로깅 릴레이’ 캠페인으로 ESG 경영 실천

▲울산 동구 해안에서 쓰레기를 줍는 석유공사 직원.
▲울산 동구 해안에서 쓰레기를 줍는 석유공사 직원.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21일 울산 동구 해안에서 플로깅 형태의 지구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이번 환경정화에는 석유공사 임직원과 울산 동양산전 직원 등 50명이 참가해 일산해수욕장 일대 해안로와 모래사장에서 2000리터 분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3월 ‘KNOC 플로깅’을 ESG경영의 하나로 선정하고 본사와 전국 9개 비축지사가 참여하는 ‘지구를 살리는 G9 릴레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G9은 비축지사가 있는 9개 도시를 연결하면 그려지는 'G' 모양과 환경을 상징하는 Green을 상징한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친환경 장바구니 2000개 지원, 아이스팩 재활용 활동에 이어 올해는 중고업무용 PC 재활용, 주민 편의시설 환경가꾸기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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