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목공기계와 전자피아노 등 후원

▲오스테드 임직원들이 인천용현남초등학교 자월분교를 찾아 교육자재 지원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스테드 임직원들이 인천용현남초등학교 자월분교를 찾아 교육자재 지원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가 인천 지역주민과 상생 및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있는 분교 2곳에 특별수업을 위한 교육자재를 후원했다.

오스테드가 이번에 후원한 분교는 인천용현남초등학교 자월분교, 인천남부초등학교 이작분교다. 오스테드는 인천주민과 소통을 이어가며,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자재를 후원했다. 

오스테드는 분교장들과 협의를 거쳐 후원물품을 결정했다. 자월분교에는 교육용 목공체험기계와 재료키트, 이작분교에는 전자피아노와 태블릿PC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승호 오스테드 한국 대표를 비롯한 오스테드 임직원들은 분교 관계자와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를 나누고 후원식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호 오스테드 한국 대표는 “어린이들은 지역 사회의 미래 비전을 이끌어나갈 주체이며 오스테드의 역할은 아이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오스테드는 인천지역과 상생관계를 돈독히 다져 나가기 위해 인재양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면에 투자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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