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연 사장 “광업 생태계 구축 기여로 관계강화 기대”

▲페루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광업분야 관계자들.
▲페루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광업분야 관계자들.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26일 페루 리마에서 코이카(KOICA)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조영준 주페루한국대사, 켄시 메이타 페루 에너지광업부 차관, 이정욱 코이카 페루사무소장, 최승진 광해광업공단 국제협력실장을 비롯해 페루 광업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광해광업공단은 페루 내 ▶폐광산 유출 오염수 시범정화 ▶가행광산 폐광절차 정보화시스템 구축 ▶공무원 역량강화 및 ODA 성과 확산 ▶페루 광해 인식도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등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탄소중립과 ESG경영, 광물자원의 안정적인 확보가 세계의 주요 아젠다가 됐다”며 “자원부국인 페루의 지속가능한 광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양국간 호혜적 관계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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