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15년간 이어와 총 1억3500만원 전달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왼쪽)가 발전기금 증서를 전하고 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왼쪽)가 발전기금 증서를 전하고 있다.

[이투뉴스] 2007년부터 조선대학교에 기부를 이어온 해양에너지(김형순 대표이사)가 ‘중앙도서관 스마트UP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해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탰다. 지금까지 전한 전체 기부금액은 1억3500만원에 이른다.

기부금 전달식은 25일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을 비롯한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조삼래 총무관리처장, 임성철 중앙도서관장이 참석했으며, 해양에너지 측에서는 김형순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광호 경영마케팅본부장, 임상택 변화혁신팀장, 박유영 매니저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해양에너지의 지역사회 인재양성 기여의 일환이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연구 선도를 위해 이뤄졌다. 또한 해양에너지의 사회공헌 실천을 바탕으로 150만 지역민과 학습과 문화, 지식을 향유하려는 중앙도서관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조선대학교는 스마트 융·복합 시스템을 갖춘 중앙도서관을 설계하고 첨단 스터디 카페형 도서관을 비롯해 문화 콘텐츠 제공을 위한 미디어센터, 메타버스 및 VR 등 스마트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김형순 대표이사는 “민립대학으로서 지역민들의 힘과 뜻으로 세워진 만큼 대학의 역할인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공간이자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중앙도서관으로서 새롭게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영돈 총장은 “중앙도서관의 첨단화를 통해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중앙도서관 시설 개보수를 비롯해 미래세대 양성, 교수 연구를 통한 기업체 전수 등 대학이 가진 역할과 사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9개 지역의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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