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혈액원과의 업무협약 일환…임직원 120명 참여

▲울산 혈액원 헌혈트럭에서 헌혈하고 있는 석유공사 직원들.
▲울산혈액원 헌혈트럭에서 헌혈하고 있는 석유공사 직원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7일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28일에도 이어질 단체헌혈에는 공사 임직원 120명이 참여한다.

석유공사는 2009년부터 매년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는 연 2회로 늘렸다.

조성상 석유공사 총무처장은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나 가족에게 단체헌혈이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올해도 강원 산불피해 복구성금 기탁, 장애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훈련 지원, 정보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 전국 해안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나눔 및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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