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위한 적극적인 제도개선 높게 평가받아 

▲제2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2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2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핀란드타워에서 개최된 ‘제2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윤경ESG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이 상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적극적으로 윤리경영 실천을 선도한 것으로 평가된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부패의지 표명 및 임원 주도의 부패방지 시책 추진 ▶기관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전사적 제도 개선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각적 부패방지 교육 시행 ▶윤리경영 문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 등 윤리경영의 선도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받아 이뤄졌다. 

특히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제도개선의 유효성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20년에는 한국윤리경영학회 주관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였고, UN Global Compact 주관 ‘2020년도 LEAD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종합등급이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조용돈 사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향후에도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술 리더’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기관장 포함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적극적인 윤리경영을 추진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 이후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ESG 시대의 SDGs 실천 선언’에 한국가스기술공사 임직원도 참여해 ESG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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