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화 산업의 미래 제시하는 역할 맡아달라

[이투뉴스] 이투뉴스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임직원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투뉴스는 지난 15년동안 에너지·환경·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언론으로 다양한 이슈를 발췌하고, 정부의 정책에 대하여 전문가 의견을 심도 있게 다루는 등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아울러 에너지효율화 분야 산업발전을 위한 산업계 의견 수렴과 깊이 있는분석, 최신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독자들이 즐겨 찾는 전문신문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전 지구적 파국을 막기 위해 2018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IPCC 48차 총회에서 금세기 중반 이전까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기온 상승을 1.5℃ 이하로 억제하도록 넷제로 온실가스 배출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세계 경제의 90%에 해당하는 나라가 탄소중립을 약속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2020년 12월 탄소중립을 선언하였고, 2050 탄소중립 정책과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수립했습니다. 탄소중립의 핵심기술인 에너지효율은 에너지관리를 통한 절감기술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국내 에너지관리시스템 시장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보급 활성화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지향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에너지관리기술의 적극적 연구개발과 설비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EMS협회는 이러한 정부의 추진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화와 절감 분야의 다양한 정책개발, R&D, 표준화 연구, 전문교육과 BEMS 운영관리자격 검정제도를 통한 인력양성, BEMS 구축의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BEMS 공사실적 증명제도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회원사와 국내 전문기업의 해외 시장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에너지·자원·환경의 전문신문으로 도약한 이투뉴스도 다양한 산업 이슈의 정보제공과 에너지효율화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역할을 통해 유관 산업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창간 1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한국EMS협회 박병훈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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