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지향점 설정…‘플랫폼 선도하는 기업가적 대학’ 목표

[이투뉴스] 한국공학대(총장 박건수)는 29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INC 3.0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국책사업이다.

한국공학대는 LINC 3.0의 4대 지향점으로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체제 완성 및 확산 ▶미래수요 기반의 특성화 교육모델 개발 및 확산 ▶개방형 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수익창출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적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Flying Gyro, LINC 벨트 등 9개 대표 브랜드를 설정했다. 특히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산학연협력 플랫폼을 선도하는 기업가적 대학’을 실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은 “이번 LINC 3.0 육성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대학만의 특별하고 고도화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기업에 필요한 연구와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등 성과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는 대학 창의적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수주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산학협력 성과를 타 대학과 공유하고 후발대학의 산학협력 기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성과확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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