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안전관리 협력, 지역업체 제품 구매 등 지역상생 가속화

▲이상국 한화건설 플랜트기획담당 상무(사진 왼쪽부터), 신경석 롯데건설 발전그린에너지 부문장,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 이명재 금호건설 토목플랜트 본부장, 최진영 두산에너빌리티 건설사업총괄 본부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상국 한화건설 플랜트기획담당 상무(사진 왼쪽부터), 신경석 롯데건설 발전그린에너지 부문장,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 이명재 금호건설 토목플랜트 본부장, 최진영 두산에너빌리티 건설사업총괄 본부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달 29일 건설현장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공사 건설사업 시공사인 금호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롯데건설, 한화건설과 ‘건설현장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건설과 한화건설, 금호건설은 대구와 청주지역에 위치한 기존 열병합발전소를 친환경 발전소로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세종지역의 신규 열공급을 위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를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열병합발전소 건설은 물론 건설 공정에서의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강화 및 현장 안전관리 실천을 통한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더불어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인력, 장비, 물품 등을 최대한 지역업체를 통해 조달하는 한편 친환경 녹색제품,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촉진하는 등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난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설사업 시공사와의 현장중심 협업을 통해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건설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건설현장의 협력 관계를 더욱 다져,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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