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MW규모 발전소 대상 수익 제공

▲엔라이튼 직원들이 전력중개 누적 정산금 2억원 돌파를 기념한 판넬을 들고 있다.
▲엔라이튼 직원들이 전력중개 누적 정산금 2억원 돌파를 기념한 판넬을 들고 있다.

[이투뉴스] 엔라이튼은 전력거래소 기준 전력중개 누적 정산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전력중개 발전량 예측제도 시행 후 엔라이튼의 전력중개 서비스에 참여한 전력거래소 자원은 350MW규모다. 엔라이튼은 1월 전력중개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한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첫 수익을 정산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2억원의 정산금을 기록했다. 

전력중개 발전량 예측제도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출력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력중개사업자 대상 정산금이 부여되는 오차율(8%) 이내 정교한 발전량 예측 기술력이 강조된다. 최근 전력중개 정산금이 지급됨에 따라 예측력은 물론, 정산금 크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집합 자원 구성 기준과 발전소 관리 운영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엔라이튼은 전력거래소 재생에너지발전량 예측제도 실증사업에 공식 합격한 이후 빅데이터 기반한 정교한 예측과 정산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에 우선 대응해왔다. 전국에 흩어진 집합 자원의 가상발전소(VPP) 구성 기준과 발전소 운영 및 관제가 정산금에 영향을 미칠 것을 파악해 집합 자원 구성 최적화 및 이를 기반으로 발전소 이상 진단 방법 특허를 취득해 전력중개 사업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엔라이튼의 전력중개 노하우는 발전사업자에게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다는 설명이다. 발전사업자는 엔라이튼 전력중개 참여를 통해 정산금으로 부수익을 올리고 엔라이튼만의 발전소 관리 서비스 및 이상 감지 솔루션을 제공받고 있다. 

이영호 대표는 “엔라이튼 전력중개 참여를 통해 정산금을 수령한 사업자의 추천으로 전력중개 참여를 희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많은 자원을 운영하며 획득한 엔라이튼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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