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형 재택근무제 유지 창의 협업 유도

▲서울 광화문 한국지멘스에너지 스마트오피스
▲서울 광화문 한국지멘스에너지 스마트오피스

[이투뉴스] 한국지멘스에너지(대표 심승택)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D타워에 새 스마트오피스를 마련하고 사옥을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멘스에너지의 새 사옥은 '함께 더 나은 미래(#Better Together)'라는 글로벌 캠페인에 따라 획일화 된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창의성을 높이고 협업을 촉진하는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하이브리드형 재택근무제를 유지함에 따라 보다 스마트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 조성에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직원들은 자율좌석제 도입으로 전용 모바일 앱을 이용해 원하는 좌석과 회의실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또 화상 회의실 및 다용도로 전환 가능한 회의실, 쾌적한 카페 라운지를 갖춰 부서간 소통 증진을 꾀하고 있다.

지멘스에너지는 2020년 4월 지멘스에서 분리돼 새로 출범한 별도 독립법인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가스터빈과 송전설비, 컴프레서, 조선해양 분야 전기, 자동화, 디지털 장비 등의 제품, 서비스 및 솔루션 외에도 수전해 설비, 수소터빈, 에너지저장장치, 이산화탄소 및 수소 컴프레서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세계 1위 해상풍력 터빈 업체인 지멘스가메사리뉴어블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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