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3800만원 전달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 측에 후원증서를 전하며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고 있다.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 측에 후원증서를 전하며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는 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회장 송준기)를 찾아 임직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조손가정지원 후원금 3800만원을 전달했다.

매칭그랜트 후원은 매월 임직원 1인당 1만5000원을 내면 모인 금액만큼 회사도 함께 후원금을 내는 대성에너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5년부터 7년간 매년 1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해 학대피해아동 및 지역 취약청소년 지원 사업, 잠비아·에티오피아 해외 보건·교육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윤홍식 대표이사는 “매월 후원금을 내 주는 동료들의 정성이 보람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한 결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을 돕기로 했다”고 후원배경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지난 2009년 대구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매년 무료급식 및 삼계탕 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든든도시락 및 맛남도시락 나눔, 명절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호평을 받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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