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CFI 도민참여 거버넌스 모집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CFI) 실현을 위해 도민참여 거버넌스 및 CFI 홍보대사 참가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도민참여 거버넌스 위원은 제주도 내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CFI 홍보대사는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만 19세 미만 학생이나 도내 대학교에 다니는 만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도민참여 거버넌스 참가자로 선정되면 CFI2030 모니터링 및 자문 역할과 정책 알리미 활동 등 CFI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운영은 CFI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프로그램은 ▶CFI 총괄 ▶전기차 ▶분산에너지로 구성됐으며, 분과별 신청을 받아 일정 조율 후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지원서 양식은 제주에너지공사 홈페이지-알림마당-에너지 거버넌스 소통방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사 기획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준 제주에너지공사 기획관리팀장은 “카본프리아일랜드 읍‧면‧동 주민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전문성 강화와 도민들의 CFI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정립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