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中 경제지표 악화에 급락
[국제유가] 中 경제지표 악화에 급락
  • 김진오 기자
  • 승인 2022.05.10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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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105.94달러, WTI 103.09달러, 두바이 107.99달러

[이투뉴스] 국제 원유 선물시장은 중국의 경제지표가 악화되는 등 세계 경제 불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5.94달러로 전일대비 6.45달러 떨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103.09달러로 6.68달러 하락했다. 두바이유 현물은 0.17달러 오른 107.99달러로 나타났다.

이날 선물유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경제지표가 악화되면서 석유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와 인하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3월 수출증가율은 3.9%로 지난해 같은기간 14.7%에서 10.8%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중국 원유수입량은 4303만톤으로 지난해보다 7% 증가했으나 1~4월 총 수입량은 4.8%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는 중국 등 주요수입국의 수요위축 신호에 따라 아시아에 대한 6월 선적분 공식판매가격(OSP)을 배럴당 4.95달러 인하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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