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자회사 대표와 청렴문화 및 윤리경영 협약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사진 왼쪽부터), 유창근 지역난방안전 대표, 황창화 한난 사장, 황만영 한난기술 사장, 김진홍 지역난방플러스 대표, 이명률 힘이되는나무 대표가 윤리준법경영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사진 왼쪽부터), 유영근 지역난방안전 대표, 황창화 한난 사장, 황만영 한난기술 사장, 김진홍 지역난방플러스 대표, 이명률 힘이되는나무 대표가 윤리준법경영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11일 분당 본사에서 5개 자회사와 함께 윤리준법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난이 출자해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기술, 지역난방안전, 지역난방플러스, 코하이젠, 힘이되는나무가 참여했다.

한난과 자회사 대표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청렴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아 ‘성비위’, ‘갑질’, ‘부패’라고 적힌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한난은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반영해 전사적 윤리경영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등 청렴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 이를 통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자회사와의 협약은 이러한 노력을 공사뿐 아니라 투자회사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 표현으로 풀이된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협약식에 직접 참석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공사는 물론 자회사까지 함께 힘을 모아 윤리준법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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