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전통시장 취약시설 개선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이일재)와 합동으로 17일 공급권역인 창원시, 김해시 및 거제시 전통시장 내 232개소를 대상으로 기존 수용가 및 미설치 수용가에 대해 노후화된 가스차단기를 무상교체하고 설치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가스차단기 설치 후 안전점검 및 작동 원리에 대해 수용가 안내를 담당하고, 경남에너지는 노후화된 가스차단기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미설치 된 곳에 신규 설치를 담당했다.

가스차단기는 가스 농도가 폭발 하한계에 이르기 전에 가스를 검지하고 경보를 울려서 가스 누출을 알려줌과 동시에 가스 밸브를 차단하여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장치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전통시장 내 가스 사고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가스차단기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서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내 가스 취약시설을 개선하여 지역사회에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ESG 경영을 통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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