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설선 가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실태 확인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스마트 수변도시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스마트 수변도시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는 19일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에서 준설선 안전점검을 했다. 스마트 수변도시사업은 새만금 복합개발용지 내 660만㎡에 사업비 1조3467억원을 투입, 2만5000명이 정주할 수 있는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현장에는 4척의 준설선이 작업을 하고 있고, 매립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준설선 1척을 추가 투입했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현장 관계자들과 준설선 가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실태, 근로자들의 휴식공간과 식당 등의 근무환경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준설선 추가 투입에 따른 안전교육과 기존에 작업 중인 준설선과의 작업구역 분리 등의 안전관리 계획을 면밀히 확인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발견된 문제점을 즉시 조치하고, 시간과 재원이 소요되는 사항은 빠른 시간 내 보완토록 하여 재점검할 계획이다. 노유진 새만금개발청 국제도시과장은 “수변도시 공사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매립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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