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전문 인재양성 및 지역산업 발전 도모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오른쪽)가 박상철 호남대 총장에게 후원증서를 전하고 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오른쪽)가 박상철 호남대 총장에게 후원증서를 전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에너지(김형순 대표이사)는 20일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에 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양성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호남대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해양에너지의 김형순 대표이사, 오광호 경영마케팅본부장, 임상택 변화혁신팀장이, 호남대학교에서는 박상철 총장과 이성오 기획처장, 손홍민 교무처장, 윤인모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다.

해양에너지는 지난해 5월 호남대와 정보·인적교류 및 공동연구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실질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지역 내 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대학부지 내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보자”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지속적인 해양에너지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인재양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지분 100%를 인수한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설립 이후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9개 지역의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주주사인 맥쿼리인프라 또한 ‘2040년 Net zero’를 목표로 저탄소연료인 천연가스의 수요증대를 회사의 주요 성장전략으로 삼고,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기여 및 고용 창출을 꾀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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