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유통 반부패·청렴 민관협력 강화로 청렴문화 확산

▲이용구 석유관리원 경영이사(오른쪽)와 이계방 석유유통협회 부회장(왼쪽)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용구 석유관리원 경영이사(오른쪽)와 이계방 석유유통협회 부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과 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는 23일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석유제품 유통분야 반부패·청렴 민관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업무수행을 위해 ▶이해충돌 상황 방지 ▶권한을 이용한 부당한 요구 금지 ▶석유유통시장 자정 노력 ▶임직원-회원사 대상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은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과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며 “이번 청렴실천협약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청렴 윤리경영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임직원의 반부패 역량 강화와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6일부터 3주간 ‘이해충돌방지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이해충돌방지 주간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사적 이해관계 집중신고기간 운영 ▶이해충돌방지 신고 시스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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