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타이머콕 설치 지원, 자율안전사용 계도

▲경남에너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타이머 콕 설치 후 자율안전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경남에너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타이머 콕 설치 후 자율안전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및 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가구 10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4월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서 체결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가스 타이머 콕 설치는 각 기관의 면밀한 협업을 통해서 진행됐다. 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혜정)에서 치매가구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타이머 콕 설치 필요성을 안내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이일재)는 가스 타이머 콕 기기를 지원했다. 경남에너지는 치매가구 100세대에 무상으로 가스 타이머 콕을 설치하고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경남에너지는 치매가구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치매가구 대상 세대주와 협의를 통해 가스 타이머 콕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가스 타이머 콕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스 사고 및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시행하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경남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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