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울산 정유사 폭발사고와 관련해 25일 전북 전주시 소재 삼양화성 사업장을 방문하고, 정기보수 중인 현장을 점검한 후 경영진과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책에 대한 환담을 가졌다.
 
삼양화성은 1989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로 폴리카보네이트(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연간 12만톤 규모를 양산해 국내외에 공급하는 전북지역 대표 석유화학 기업이다.

생산시설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 노오선 기술이사는 “정기보수 중인 공정에서 재가동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일선 현장 근무자들 뿐 아니라 전사적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공사도 안전한 공장가동을 위해 적극적인 안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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