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사업대표이사 군산 방문 감사패 전달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오른쪽)와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가 감사패를 주고받고 있다.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오른쪽)가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산림조합중앙회(사업대표이사 최준석)는 26일 최준석 사업대표이사가 전북 군산시 SGC에너지를 방문해 박준영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연료공급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벌채 후 버려지는 잔가지 등 산림부산물을 가공해 만드는 자원을 말한다. 산림조합중앙회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우드칩으로 가공한 뒤 이를 공급하면, SGC에너지가 전력이나 열원을 생산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SGC에너지는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약 25만톤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우드칩 연료를 공급하는 계약을 지난해 체결했다. 향후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하는 일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SGC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발전기업과 협력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임업인 소득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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