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등 교육내실화 프로그램 운영

[이투뉴스] 한국공학대(총장 박건수)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대입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부담을 완화하고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공학대는 지원사업 유형2 부문에 참여하며, 2년 동안 재정지원을 받고 추후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로 1년을 더 지원 받는 등 모두 3년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김창규 한국공학대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추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대비한 대학입학전형의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본교 교명변경과 더불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우수인재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산업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올 3월부터 한국산업기술대에서 한국공학대로 교명을 변경하고 공학계열 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났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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