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울산에너지포럼서 지역산업 연계 육성 강조

▲7일 개최된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울산에너지포럼서 최진혁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이 발제하고 있다.
▲7일 개최된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울산에너지포럼서 최진혁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이 발제하고 있다.

[이투뉴스] 김영문 울산에너지포럼 공동대표(동서발전 사장)는 “에너지전환은 시대적 과제이며, 울산시 발전을 위해 시민과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등 협업을 통해 미래의 발전을 선도하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회 울산에너지포럼 개최사에서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지역산업 육성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박순철 혁신산업국장,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 임춘택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지역 기관·협회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진혁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미래에너지 현황과 새정부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세계적으로 에너지안보와 전환의 중요한 시점에 새 정부와 울산시가 가야할 방향을 설정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럼은 올 하반기 ▶부유식 해상풍력 중소기업 공급망 확대 방안 ▶산업체 에너지효율 향상 ▶중소기업 에너지전환 지원 등 에너지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10차 이사회·총회를 열어 울산상공회의소와 사)에너지사랑을 이사기관으로 의결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지역 산·학·연·정 에너지 업계 정보 공유와 상생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6년전 설립된 단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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