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KPC)는 9일 서울 KPC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생산성향상을 목적으로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회장 오순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PC 안완기 회장과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의 정명식 상근부회장, 임광우 사무처장, 중소벤처기업 컨설턴트인증원 최상록 원장 등이 참석했다. 

KPC는 ESG, 디지털전환 등의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상공인들의 생산성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고용성장본부 및 소상공인성장센터 등의 조직을 신설, 해당 부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는 2011년에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사업수행에 강점을 갖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소상공인 분야 등의 전문컨설턴트 양성과정 및 자격인증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고, ▶중소기업 컨설턴트 민간자격 개발 및 운영 ▶중소기업 컨설턴트 양성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중소기업 컨설턴트 활용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생산성연구, 지수조사, 자격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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