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확대

▲한국부유식풍력 임직원들이 울산 해변에서 쓰레기 정화 작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해상풍력민간투자사 및 울산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해변쓰레기 정화작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부유식풍력이 ESG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해변정화 활동에 나섰다.

한국부유식풍력은 17일 세계 바람의날을 맞아 울산상공회의소 및 5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민간투자개발사와 울산광역시 강동몽돌해변에서 플로깅(쓰레기줍기+조깅) 해변정화 활동을 했다. 버려진 페트병을 새로 활용한 티셔츠를 입고 정화활동을 펼쳤다. 

한국부유식풍력은 ESG경영 실천을 통해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울산의 초등학교에서 울산환경운동연합과 바다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I Sea You 업사이클링 체험 캠페인’을 가졌다. 울산 앞바다에 버려지고 있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풍력단지 건설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방안도 지자체 및 제품 개발업체와 논의하고 있다.

한국부유식풍력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활동으로 울산지역 해양환경보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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