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현장서 달성 기념식과 안전기원 행사 열어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2일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5, 6호기 건설 현장에서 배관 설치 공사 100만 피트(ft) 달성 기념식과 안전 최우선 원전 건설 기원 행사를 가졌다.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2일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5, 6호기 건설 현장에서 배관 설치 공사 100만 피트(ft) 달성 기념식과 안전 최우선 원전 건설 기원 행사를 가졌다.

[이투뉴스] 2024년과 이듬해 3월 준공되는 신고리 5,6호기가 원전 배관 100만 피트(ft, 약 300km) 설치를 완료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2일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관 설치 100만 피트 달성 기념식과 안전 최우선 원전 건설 기원 행사를 가졌다.

원전 배관은 원전 주요기기와 연결돼 각 계통을 구성하는 중요설비로 인체의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 100만 피트(ft) 설치 달성은 원전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 가능한 시점으로 기전공사의 완성 단계라 할 수 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원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건설소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특히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해 모든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최우선으로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고리 5, 6호기는 지난달말 기준 종합공정률 78.96%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