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생들에게 수요 맞춘 양질의 경험 제공

▲광해분석 오픈캠퍼스 전문실무교육을 받는 학생들.
▲광해분석 오픈캠퍼스 전문실무교육을 받는 학생들.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사장 황규연)은 내달 1일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강원권 지역 선도대학육성사업단과 연계한 광해분석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지역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부 상생발전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수질, 토양, 석면, 석·연탄 등 각 분석분야 현장시료 채취부터 기기분석까지 전 실무과정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토양관련 전문기관, 석면환경센터로 인증받아 분석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KOMIR 기술연구원 분석평가실 전문인력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교육기회가 줄어든 지역학생들에게 양질의 현장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분석과학 기술특강을 준비했다”며 “향후 지역인재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분석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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