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협회, 기술표준연구회 운영委 열어 협력체계 모색

▲EMS 기술표준연구회 1차 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EMS 기술표준연구회 1차 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적용 및 보급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표준화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4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기술표준연구회 1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EMS 기술표준연구회는 삼성전자, LG전자, KT에스테이트, 누리플렉스, 나라컨트롤, 에코시안, 우원엠앤이, 제로엔, 가천대, 고려대, 단국대, 성결대, 한남대, 전자통신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기후변화연구원 등 20여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기술표준연구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일우 전자통신연구원 에너지·환경 ICT연구단장은 “연구회를 구심점으로 EMS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요구되는 신규 R&D 발굴과 표준화, 법제도 개선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의에서는 실효성 있는 표준화 추진을 위해 산업계와 수요기관 표준화 요구사항 도출 및 반영에 나서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EMS 표준화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기술분과위원장에 박주면 제로엔 대표를, 비즈니스분과위원장엔 이동훈 헤더라임 부대표를 선임했다.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은 “적극적인 연구회 활동을 통해 EMS 보급확산과 활성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EMS 기술표준화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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