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원 규모 작년 매출 44% 해당

▲에코프로에이치엔(EcoProHN)
▲에코프로에이치엔(EcoProHN)

[이투뉴스] 에코프로에이치엔(EcoProHN)은 삼성엔지니어링과 400억원 규모의 온실가스 저감 설비(Reaction Control System) 단일 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사업 부문 중 대용량 촉매식 PFCs(과불화화합물) 처리 설비(RCS)에 대한 것이다. 작년 에코프로에이치엔 전체 매출액의 44%에 해당하는 규모다.

PFCs는 6대 온실가스 중 지구온난화 계수(GWP)가 이산화탄소의 9200배에 달하는 물질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산업공정에서 주로 발생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PFCs 처리 설비는 반도체 공정 중 핵심 공정인 에칭공정(Etching)에서 사용되는 PFCs를 독자적인 촉매식 대형 온실가스 감축 기술로 제어하는 장비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