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원회 전문공연팀 초청해 청렴 판소리·샌드아트 감상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4일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 공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사장과 상임감사를 비롯한 1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청렴혁신 결의를 다졌다. 

더불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임직원 3000여 명은 공단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청렴라이브에 적극 참여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문화공연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냄으로써 청렴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라이브에서는 ▶출세를 꿈꾸는 용궁나라 공무원 자라의 이야기를 그려낸 청렴판소리 신별주부전 ▶일상 속 청렴 의미를 돌아보는 샌드아트 공연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특강 등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공단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청렴한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며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부패행위를 척결하자”고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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