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가스용품 제조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험·검사기술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4일 대구 달성군 소재 한국소방기구제작소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한국소방기구제작소(대표이사 정수환)는 공사 대구광역본부 관내에 4개의 공장을 둔 안전 분야를 선도하는 지역 내 강소기업으로 가스누설경보차단장치 등 27종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가스제품 생산제조설비, 검사설비 등을 점검해 불량 가스제품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공사 임직원들은 앞으로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과 시험인증 서비스의 강화를 통해 국내기업의 생산품질을 높여 국산제품 사용 점유율 증가와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 하겠다며 업계와의 동반 상생의지를 밝혔다. 

김종범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가스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제품품질과 안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시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중심의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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