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명세서 청구 및 실시간 계량 조회 가능

▲전력거래소 KPX 마켓플러스 앱 메인 화면
▲전력거래소 KPX 마켓플러스 앱 메인 화면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회원사의 전력시장 정보 이용 활성화와 전력거래 업무 편의성 개선을 위해 케이피에스마켓플러스(KPX Market+)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앱은 전련거래소 회원사가 이파워마켓에서 주로 이용하는 전력거래 일정과 정산 명세서 및 청구서, 실시간 계량 데이터 조회, SMP 등 전력시장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 설정에 따라 계량 미취득, 세금계산서 마감 등에 관한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사용자가 직접 즐겨찾기로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고, 특히 거래현황 상세조회 기능을 통해 실시간 시간대별 계량값에 해당시간의 SMP를 곱한 매출예상액을 정산통지 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전력거래소는 작년부터 사용자 설문조사와 모바일 서비스 이용 현황조사를 통해 사용자 니즈를 파악했고, 올해 1월 메타버스를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개선 사업설명회를 열어 추가 의견을 반영했다.

백선희 정보기술처 시장시스템 팀장은 “KPX 마켓플러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사용자 만족도 및 개선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가 컨텐츠를 개발하고 모바일 앱의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전력거래 회원사가 PC 환경에서 전력거래소 이파워마켓 프로그램 로그인에 이용하는 공동인증서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복사해 이용할 수도 있다. 

설치 안내는 전력거래소 이파워마켓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전력IT고객서비스센터(061-330-8738)에서 제공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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