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국산화 선도 및 해외시장 진출 적극 추진

[이투뉴스] 센추리(대표 백현수)는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7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조용훈 상무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용훈 상무의 이번 수상은 센추리에 30년간 몸담으며 제품·설비 국산화 및 고효율화를 선도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냉난방공조산업 발전과 국제위상 제고에 공헌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터보 냉동기 및 공조 장비 국산화를 통해 한국 냉난방공조 기기의 국제 위상 제고에 기여했으며, 아랍에미레이트 바라카 원전용 냉동기 및 공조 장비, 중국 산먼·하이양 원전용 냉동기 및 공조 장비 등 국산화 장비의 대규모 해외 수출을 주도했다.

더불어 다수의 국책과제 수행 시 총괄책임자로서 신기술·설비 개발에 일조했으며, 275억원 규모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한 대형 터보 히트펌프 및 고효율 무급유식 터보냉동기 개발로 무역 역조 개선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열 히트펌프 개발, 태양광 발전소 건립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자원 보존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밀폐형 미세먼지 청정 쉼터(Smart Clean Air Shelter), PM 1.0 공기청정기 등 설비 및 제품 개발을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시책에 부응하고 국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했다.

조용훈 상무는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을 위해 몸담았던 30년간의 노력이 과분한 수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라며 ”신기술 및 설비 개발뿐 아니라 기술인력 양성 등 맡은 바 위치에서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하겠다다"고 말했다.

한편 기계설비의 날은 기계설비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기계설비인의 자긍심 고취 및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 2016년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강용태)에서 선포한 기념일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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