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업자 대상 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구성

[이투뉴스] 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일부터 ‘제3기 태양광 사업화 교육(기초 및 심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태양광 사업화 교육은 예비 태양광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태양광발전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6일까지이며, 교육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에너지공단은 보다 유익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올해부터 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꾀한다. 

기초과정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이해 ▶타당성 조사 및 금융조달 ▶발전사업 절차 ▶전력거래시장 이해 ▶태양광사업 우수사례 및 피해예방 등 발전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지식 위주로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경제성 분석 ▶기상정보 활용 ▶인허가 절차 ▶시공 및 설치 ▶RPS 설비확인 및 REC 발급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등 실제 태양광발전사업 희망자가 꼭 알아야 할 실무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실제 태양광발전 사업화 조건을 고려한 1:1 온라인 전문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태양광 사업화 교육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휘종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이번 태양광 사업화 교육이 태양광 발전사업을 희망하는 예비 발전사업자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 및 재생에너지 인식 제고를 위해 재생에너지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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