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설비 정비·에너지 플랜트 기술인재 양성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청정에너지 스쿨 학교장들이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청정에너지 스쿨 학교장들이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산·학 연계 활동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및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전국 10개 공업계 고등학교 학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청정에너지 스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ESG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교육부 장관이 주관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산·학 연계 활동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를 혁신과제로 선정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설비 정비 및 에너지 플랜트분야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청년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에 나섰다. 여기에 전국 16개 공업계 고등학교가 응모하고, 공정·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외부 추첨기관을 통해 10개 공업계 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에너지기술 분야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VR(Virtual Reality) 교육 및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전반에 대한 정비교육을 시행한다. 또 공기업 및 에너지 분야취업을 위한 NCS면접요령 등 취업관련 제반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졸자 취업 활성화를 위한 공기업과 학교간의 산·학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하여 고졸 채용문화 정착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용돈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수한 기술인재로 거듭나 사회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를 선도하는 에너지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서로 협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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