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직무 및 NCS 교육,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역량 제고

▲남부발전 관계자들과 KOSPO N(cs) DREAM 오픈캠퍼스 참여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들과 KOSPO N(cs) DREAM 오픈캠퍼스 참여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발전분야 지역인재 육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오픈캠퍼스인 ‘KOSPO N(cs) DREAM'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부산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오픈캠퍼스 오리엔테이션도 열었다. 

남부발전의 오픈캠퍼스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부산지역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직무 특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2개월간 발전직무 교육과 NCS 기반 취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발전 인재개발원 교수와 함께하는 에너지산업 분석, 발전 분야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강의, NCS 실전 모의고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이다.

앞서 남부발전은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업해 부산지역 전기, 기계, 화학 분야 전공 대학생 중 저소득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으로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올해는 화학 분야 전공으로까지 지원 자격을 넓혀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청년층 취업난이 극심한 가운데 지역인재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데 기관과 대학 협력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