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G마켓과 중소기업 지원 위한‘Live Together’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에너지 상생기획전인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행사를 통해 ESG 실현에 나선다.

공사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및 G마켓(대표 전항일)과 에너지 상생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판로지원 및 기업홍보를 지원한다. 리브 투게더는 오는 7일까지 1주일간 G마켓과 옥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너지공사, 지마켓, 에너지공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한 탄소중립형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다. 특히 상생기획전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판매수수료 할인, 입점수수료 면제와 민관협력 마케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상생기획전은 G마켓 홈페이지 또는 옥션 홈페이지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전기자전거, 냉감의류, 서큘레이터 등 탄소 절감을 위한 각종 상품을 최대 70% 할인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상생기획전 외에도 올가을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에 일정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상생기획전 참가업체는 자발적으로 판매하는 제품 중 일부를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함으로써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에너지 상생기획전은 민관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탄소중립형 캠페인으로, ESG 경영의 모든 요소를 갖춘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발전하는 친환경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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