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중부권사업소도 순회 설명회

▲남동발전이 남부권 사업소를 대상으로 윤리·인권경영 설명회를 가졌다.
▲남동발전이 남부권 사업소를 대상으로 윤리·인권경영 설명회를 가졌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윤리·인권경영을 전사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남부권 소재 사업장(조직)인 신재생사업처, 고성발전본부, 삼천포발전본부, 여수발전본부 등에서 '윤리·인권경영 실태조사 공유설명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남동발전은 발전소 현장간부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관련 정부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다른 공공기관 사례분석을 통해 윤리경영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자체 시행한 윤리·인권 실태조사 결과와 향후계획을 공유했다.

이밖에도 국가인권위원회에 등록된 인권 분야 강사로부터 갑질근절, 괴롭힘 예방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직원-세대간 소통방안에 대한 집중교육을 받았다. 남동발전은 이번 순회교육에 이어 내달초부터 중부권 사업소를 대상으로 공유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내부 임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상주 협력사에 대한 상호존중으로 조직문화 개선, 현장 소통 활성화를 통한 세대간 이해 제고 및 직급별 윤리·인권 의식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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