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회원사 참가하는 민간포럼 연내 창립 목표

▲광해광업공단 등 8개 기업 참석자가 핵심광물 재자원화포럼 창립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협력의지를 다졌다. 왼쪽부터 류경원 피엠알 대표, 서종현 에스쓰리알 대표, 이재도 대흥엠엔티 이사, 권순진 광해광업공단 본부장, 박현철 금속재자원산업협회장, 정현식 엘에스니꼬동제련 부장, 이광정 영풍 팀장, 나윤호 엔에이치리사이텍 실장, 전상세 공단 팀장)
▲광해광업공단 등 8개 기업 참석자가 핵심광물 재자원화포럼 창립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협력의지를 다졌다. 왼쪽부터 류경원 피엠알 대표, 서종현 에스쓰리알 대표, 이재도 대흥엠엔티 이사, 권순진 광해광업공단 본부장, 박현철 금속재자원산업협회장, 정현식 LS니꼬동제련 부장, 이광정 영풍 팀장, 나윤호 NH리사이텍 실장, 전상세 광해광업공단 팀장)

[이투뉴스] 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의 재자원화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합동 포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긴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18일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회장 박현철)와 공동으로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가칭)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 6월 재자원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양측은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인 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의 국내 재자원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정부‧공공 간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고 발전방향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준비위원회에는 LS니꼬동제련, 영풍, 에스제이환경산업, 에스쓰리알, 대흥엠엔티, 피엠알, NH리사이텍컴퍼니 전체 8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연내 창립이 목표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재자원화산업은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자원공급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포럼 창립을 통해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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