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사업자 및 수요기업 연계 통해 에너지전환 추진

▲곽영주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장(왼쪽)과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곽영주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장(왼쪽)과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이투뉴스] 루트에너지와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는 23일 RE100 시장 활성화 및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발전사업자와 RE100 수요기업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태양광발전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년 동안 RE100 계약 체결 의사가 있는 협회 회원사 및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 회원사와 사업을 대상으로 금융 연계를 통한 자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RE100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루트에너지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국 270여곳에서 태양광 및 풍력사업 고객사와 협업하고 있다. 영남권 산단 중소·중견기업, 국내외 스타트업 등 다양한 업체에 맞춤형 RE100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국내 태양광 사업자와 업계의 발전과 권익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RE100 시장이 활성화되고, 더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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