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앙고 3명에게 각각 100만원 장학금 수여
석유공사 등 8개 공기관 감사위원 모인 협의체

▲울산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회원들이 15일 울산중앙고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최형주 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 여섯번째가 박태호 중앙고등학교 교장.
▲울산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회원들이 15일 울산중앙고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최형주 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 여섯번째가 박태호 중앙고등학교 교장.

[이투뉴스]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회장 최형주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 이하 '울감회')는 15일 울산중앙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감회는 울산에 위치한 공공기관의 감사역량 강화 및 교류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석유공사‧동서발전‧에너지공단‧울산과학기술원‧울산항만공사‧산업안전보건공단‧산업인력공단‧근로복지공단 등 8개 기관의 감사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울감회는 울산중앙고 장학생 3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체 300만원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최형주 울감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며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호 울산중앙고 교장은 "오늘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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