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주차‧세차‧정비 서비스 한데 모아 
완속과 급속충전 모두 1kWh당 249원

[이투뉴스] SK렌터카(대표 황일문)는 15일 전기차 장기렌터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특화서비스 'EV링크(EV Link)'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EV링크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EV링크 하나만으로 ▶충전 ▶주차 ▶세차 ▶정비 등 전기차 운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V링크 충전서비스는 전용 충전카드 1장으로 한국전력, 환경부, 에버온, 차지비,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5개 전기차 충전사업자의 전국 충전망을 이용할 수 있다. 완속충전과 급속충전 모두 1kWh당 249원 단일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티맵 주차 2000원 할인권(4매), SK에너지 머핀 자동세차 무료이용권(8매), 방문서비스(연1회)도 제공한다.

이달 이후 SK렌터카의 전기차 장기렌터카를 신규 계약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앱을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다. SK렌터카는 "EV링크는 전기차 이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토대로 전기차 운영에 필수적인 요소만 담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 업무제휴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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