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혁신단과 사내 조직 메타버스서 발대식 개최

▲남동발전 ESG 혁신단원들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남동발전 ESG 혁신단원들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5일 시민참여혁신단과 사내 ESG리더스 조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전환기 경영효율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경영 메타버스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로 발족 5년차를 맞은 시민참여혁신단은 대학생, 직장인, 교수 등 사회 각 분야 참여자로 구성된 남동발전 경영제언 조직이다. 지난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받아 지원동기와 열정 등을 평가해 50명을 선정했다.

특히 ESG경영과 경영혁신을 동시에 독려하기 위해 명칭을 ‘ESG혁신단’으로 정해 남동발전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ESG리더스 및 팬클럽’ 제도는 남동발전의 미래 ESG 및 경영혁신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신설했다. ESG리더는 최신 경영트렌드와 혁신기법을 발전소 현장에 도입하는 역할을, 팬클럽은 혁신성과를 공유하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70여명이 메타버스 공간에 참석해 시민참여혁신단의 활동 내역과 향후 추진 혁신방향 및 일정을 공유했다. 또 위촉장을 수여해 ESG경영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심기일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동발전은 메타버스 홍보관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은 에너지 공기업의 최대 사명”이라며 “사내외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ESG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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