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평균 경유가 리터당 1857.7원
제주도 2029.1원으로 전국 제일 비싸

▲17일 경기도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기돼 있다.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지난주 경기도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기돼 있다.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이투뉴스] 경유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5.6원 오른 리터당 1857.7원을 기록했다. 3주 연속 상승세로 3주 전(지난달 마지막주)와 비교하면 13.1원 뛰었다.

지역별 경유가를 보면 제주도가 전국 평균보다 171.4원 높은 2029.1원을 기록, 서울을 제치고 제일 비쌌다. 대구가 1812.4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울산(1816.4원), 부산(1825.7원), 경북(1833.4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휘발유 평균가격은 1740.4원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0.8원 내렸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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