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와 자원 재순환으로 ESG경영 앞장

▲19일 전북혁신도시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열린 옛 근무복 전달식에서 (왼쪽 세번째부터) 박지현 사장과 조유찬 옷캔(OCCAN, 비영리법인) 대표가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전북혁신도시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열린 옛 근무복 전달식에서 (왼쪽 세번째부터) 박지현 사장과 조유찬 옷캔(OCCAN, 비영리법인) 대표가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환경보호와 의류자원 재순환을 위해 임직원들의 옛 근무복을 해외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공사는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조유찬 옷캔(OCCAN, 비영리법인) 대표가 구형 근무복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올해 4월부터 공사는 전국 60개 사업소에서 옛 근무복 약 650여벌을 수집했다. 향후 수선·분류 과정을 거쳐 에티오피아 등 제3세계 국가 빈곤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달 ESG경영부를 신설한 바 있다.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과 다회용기 세척사업 등 제로플라스틱 운동 등을 전개하며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자원 재순환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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