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관심과 이해도 제고 통해 신재생에너지 수용성 높여

▲신재생에너지 메타버스 퀴즈대회 OX 퀴즈 진행장면.
▲신재생에너지 메타버스 퀴즈대회 OX 퀴즈 진행장면.

[이투뉴스] 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1일 신재생에너지 메타버스 퀴즈대회 '도전! 유퀴즈 신재생에너지 온 더 KEA'를 열었다.

이번 퀴즈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미래세대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5일부터 15일까지 266명의 학생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최종 본선에는 참가신청서에 포함된 예선퀴즈 점수와 신청순서를 기준으로 50명이 진출했다.

퀴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종 용어, 발전원리 등을 비롯해 고정관념이나 오해를 해소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했다. 사전에 교재를 제공해 학생들이 관련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퀴즈대회는 온라인으로 OX퀴즈, 객관식 스피드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본선 결과 김민승 용호중학교 학생 등 5명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순위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주어졌으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도 참가상품을 지급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휘종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이번 퀴즈대회가 미래세대가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미래세대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국민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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