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연료 등 교체 후 11월 중순 재가동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는 한빛6호기(가압경수로형, 1000MW급)가 26일 12시 제14차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빛6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원전연료와 제어봉집합체를 교체하고 격납건물 돔 CLP 정밀육안검사와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와 점검, 정비 등을 말한다. 가압경수로형 원전의 경우 약 18개월 주기로 수행하고 있다. 

한빛6호기 재가동은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오는 11월 중순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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