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대책,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준비사항

▲유제철 환경부 차관(왼쪽)이 당진석탄발전소를 찾아 미세먼지 저감대책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왼쪽)이 당진석탄발전소를 찾아 미세먼지 저감대책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투뉴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12일 충남 당진시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를 찾아 대기오염물질 저감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준비상황 등 현안을 확인했다.

유 차관의 현장 방문에는 안재수 충청남도 기후환경국장, 임승환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석탄발전업계는 그간 노후발전소 폐쇄(10기), 발전상한 제한 및 가동중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 13개 석탄발전소에서 57기의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정부는 석탄발전업계와 함께 올겨울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앞두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대책을 다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석탄발전 분야에서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저감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